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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칵테일, 멋과 맛의 원투펀치158

8. [리큐르 칵테일 레시피] 미도리 사워(샤워) 만드는 법(Midori Sour Cocktail recipe) : 멜론의 상큼함을 고이담다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술을 좋아하는 한국인에게 초록색은 굉장히 익숙하죠. 시중의 모든 소주가 초록병에 담겨 있으니까요! 리큐르계에서도 초록색의 대표주자가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바로 멜론 리큐르로 유명한 '미도리'입니다. 미도리는 일본어로 '초록색'을 뜻해요. 바로 이 리큐르를 중심으로 한 칵테일을 오늘 소개하려 합니다. '미도리 사워'입니다. 아참, 흔히들 '미도리 샤워'라고 쓰시는 분들이 많은데, '시다'라는 의미를 지닌 '사워'로 발음하는 것이 옳겠네요! 그럼, 시작해볼까요? 미도리 사워(Midori Sour) : 멜론의 상큼함을 고이 담다 1. 관련 이야기 처음으로 멜론 리큐르가 만들어진 것은 1964년입니다. 일본의 산토리가 발매한 헤르메스 멜론 리큐르가 세계 최초의 제품으.. 2020. 12. 9.
6. [위스키 칵테일 레시피] 아이리시 커피 만드는 법(Irish Coffee Cocktail recipe) : 아이리시 위스키(제임슨) 활용법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얼마 전 대설이 지났어요~24절기 중 하나인 대설은 말 그대로 큰 눈이 온다는 뜻인데, 저는 아직 첫눈도 보지 못했네요. 평소에도 한국인이 즐기는 음료, 그리고 겨울에는 우유를 타서 더더욱 즐기는 음료, 커피죠? 오늘은 커피를 활용한 따뜻한 칵테일을 소개하려 해요. 사실, 지금까지 소개한 칵테일은 모두 차갑거나 얼음을 넣는 경우였죠. 알코올이 들어간 따뜻한 칵테일이라? 추운 날 여러분의 시린 손가락과 얼은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는 한 잔의 칵테일, 시작해보겠습니다. 제임슨 위스키 활용법 1. 관련 이야기 커피에 위스키를 넣어 만든 것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칵테일 커피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 아일랜드의 국제공항에 위치한 한 술집 주인이 처음 만.. 2020. 12. 8.
7. [리큐르 칵테일 레시피] 아그와밤(아구와밤) 만드는 법(Agwa bomb) : 클럽과 EDM에 기름붓기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여러분이 어릴 적 가장 많이 마신 음료는 무엇인가요? 수 없이 많은 것들이 머리를 스쳐 지나가지만, 1등은 아마 '콜라'가 아닐까요? 6학년 때 한 친구가 콜라캔을 냉장고에 쌓아두면서 마시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분명 특이한 친구였지만 왜 그렇게 콜라를 좋아하는지는 이해가 됩니다. 오늘은 이 콜라의 주원료인 '코카잎'을 재료로 한 칵테일을 소개합니다. 굉장히 독특한 칵테일이니 잘 따라와 주세요~! 아그와밤 : 클럽과 EDM에 기름붓기 1. 관련 이야기 '아그와'라는 리큐르는 평소에 술에 관심을 갖지 않은 분이라면 접하기 어려운 리큐르예요. 코카잎을 원료로 한 30% 도수의 음료죠. 대개 리큐르라면 레몬, 복숭아, 사과 등을 떠올리기 쉬운데 그러한 점에서 굉장히 독.. 2020. 12. 7.
5. [위스키 칵테일 레시피] 하이볼 만드는 법(Highball Cocktail recipe) : 산토리가 아니어도 좋다! 안녕하세요, 취하는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술을 좋아하는 분에게는 아주 익숙한 '하이볼'을 소개합니다. 흔히들 '하이볼'을 언급하면 일본의 산토리 위스키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과연 일반 위스키를 사용할 때와 산토리 하이볼을 사용했을 때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요? 오늘 제가 이 모든 경험을 녹인 결과물을 여러분께 알려드릴게요! 그럼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가볼까요? 하이볼 : 산토리가 아니어도 좋다! 1. 관련 이야기 하이볼이란 위스키 베이스 칵테일의 일종으로, 주로 얼음을 채운 글라스에 스피릿(주로 위스키)을 일정량 넣고 그 위에 탄산수나 다른 음료를 주로 부어 만드는 것을 말해요. 여기에 레몬 혹은 라임 등을 추가하여 상큼한 맛을 더하는 것이 오늘날의 대중적인 하이볼의 모습입니다. 도수가 높은 위스키.. 2020. 12. 6.
[무알콜 칵테일 레시피] 플로리다 만드는 법(Florida Cocktail recipe) : 연안의 열대과일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첫 번째로 소개한 무알콜 칵테일, '신데렐라'에 이은 두 번째 만남이네요. 오늘은 최대한 비슷한 조합을 이용한 칵테일을 가져왔답니다. 자칫 똑같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천만의 말씀! 같은 레시피도 만드는 방법과 온도에 따라 멋과 풍미가 다르듯, 오늘의 '플로리다'도 그러합니다. 지역명이 칵테일명으로 되어버린 그 유명한 맛 속으로 함께 가보시죠! 연안의 열대과일 1. 관련 이야기 상큼한 과일 중에서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오렌지'죠. 오렌지의 생산지로 미국의 플로리다가 유명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전통적으로 오렌지 중심의 농업이 발달했으며, 이외에도 휴양산업 및 관광업, 이와 관련된 숙박업, 요식업 등 서비스업이 함께 발달해 있죠. 오늘은 미국의 금.. 2020.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