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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칵테일, 멋과 맛의 원투펀치158

3. [무알콜 칵테일 레시피] 세이프섹스온더비치 만드는 법(Safe Sex On the Beach Cocktail recipe) : XX 장전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세상에 이런 칵테일도 있나!' 싶은 것을 준비해 왔습니다. 이름하여 '안전한 해변의 정사'입니다. 나름 직역을 했더니 영 어색하군요. 왜 안전하느냐! 짜릿한 스릴을 즐기기엔 조금 무서운 분들을 위한 대망의 칵테일을 바로 시작해볼까요? XX 장전 1. 관련 이야기 '해변의 정사' 칵테일에 대해서는 일전에 소개해 드린 바가 있죠. 얼마나 짜릿(?)하면 그런 제목이 붙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데요, 오늘은 보다 안전한(?) 버전의 것을 준비해 왔습니다. 'Safe'란 단어는 안전을 의미하는데 왜일까요? 맞습니다. 술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이지요. 즉, XX을 준비한 해변의 정사! 읍읎 2. 기본 정보 ■ 글라스 : 하이볼 글라스 ■ 제조법 : 셰이크 ■.. 2020. 12. 21.
11. [리큐르 칵테일 레시피] 아메리카노 칵테일 만드는 법(Americano Cocktail recipe) : 커피만 있는게 아니었어?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오늘은 커피를 들고 왔어요. 아니, 커피 이름을 빙자한 칵테일을 준비했습니다. 매번 '뜨아' 아니면 '아아'만 즐기던 중에 무슨 칵테일이냐고요? 어떤 커피가 들어가냐고요? 낱낱이 한번 파악해 보겠습니다! 커피만 있는 게 아니었어? 1. 관련 이야기 우리가 자주 마시는 아메리카노의 뜻을 알고 계신가요? 이탈리아어로 '미국인'이라는 뜻이에요. 커피에 물을 부어 마시는 것을 즐기는 미국인을 보고 이탈리아사람들이 부른 이름이죠. 또 다른 설로는 이탈리아어로 '쓰다'라는 의미의 'amaro'에서 파생되었다는 유래도 있습니다. 아무튼 이 칵테일 또한 유래가 비슷해요. 이탈리아에서 베르무트에 소다수를 혼합한 것을 미국인들이 좋아해서 이를 두고 미국을 이미지화해서 붙인 이름입.. 2020. 12. 20.
10. [보드카 칵테일 레시피] 치치 만드는 법(Chi-Chi Cocktail recipe) : 코코넛 향의 재해석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열대과일을 이야기하면 수많은 것들이 연상되죠? 벌써부터 파인애플, 바나나, 망고 등이 생각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그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과일, '코코넛'을 재료로 한 칵테일 소개하려 해요. 하필 글을 쓰는 시간이 매우 추워서 어울리지는 않지만, 날씨가 따뜻해질 날을 위해 미리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소개합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치치(Chi-Chi) : 코코넛 향의 재해석 1. 관련 이야기 'Chi-Chi' 라는 단어는 '순수한' '멋있다'는 의미의 슬랭입니다. 블라우스의 가슴에 단 프릴(장식천)을 가리키는 프랑스어의 '시시'가 어원이라고 해요. 따라서 외국에서는 '치치'라고 발음하면 통하지 않으니 반드시 '시시'라고 발음해야 한다고 하네요. 대한민국에서 자주 .. 2020. 12. 19.
10. [진 칵테일 레시피] 애피타이저 만드는 법(Appetizer Cocktail recipe) : 최고의 식사를 위하여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오늘은 특이한 이름의 칵테일을 들고 왔네요. 애피타이저란 서양요리에서 식사하기 전에 식욕을 돋우기 위해서 마시는 술을 말하죠? 칵테일이나, 와인, 셰리, 베르무트, 보드카 등을 이용하는데요. 오늘은 이 블로그의 취지에 맞게 칵테일을 들고 왔습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최고의 식사를 위하여 1. 관련 이야기 식사를 하기 전에 간단하게 술을 마시는 경우가 있으신가요? 사실, 우리나라의 '반주'라는 개념은 몇 잔의 술을 식사시간 전반에 걸쳐 나눠 마시는 것을 말하죠. 진정한 식전주의 개념으로는 삼계탕이 떠오릅니다. 괜찮은 곳에 가면 반찬과 함께 한잔의 전통주를 내어주는 곳이요! 서양에서는 이러한 식전주가 잘 발달해 있다고 해요. 오늘은 그 대표주자, 이름부터 '식전주'인.. 2020. 12. 18.
9. [진 칵테일 레시피] 블루문 만드는 법(Blue Moon Cocktail recipe) : 파란 달빛과 윙크 안녕하세요, 칵테일을 사랑하는 홀든입니다! 이번 주에는 연달아 파란색을 띠는 칵테일을 소개하고 있네요. 기본이 되는 재료는 언제나 '블루 큐라소'죠? 녹색은 '미도리'가 되겠네요. 이처럼 먼저 색을 정하고 만들기 시작하면 보다 체계적인 나만의 칵테일을 만들 수 있을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오늘의 칵테일 '블루문'을 시작해볼까요? 파란 달빛과 윙크 1. 관련 이야기 '블루 문'이라고 하면 문자 그대로 '파란 달'을 생각하지요. 하지만 실은 달빛의 색과 관계없이 보름달이 한 달에 2번 뜨는 현상을 지칭한다고 해요. 여기서 두 번째로 뜨는 달을 '블루 문'이라 한답니다. 물론, 이 칵테일에서는 그런 심오한 의미를 담은 것은 아니며, 아름다운 달을 연상케 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에요. 1955년경 트리스 바의 .. 2020.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