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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자신이 되라 : Be yourself TV를 멍하니 보고 있거나, 모임 중에 멋진 사람을 본 경험이 누구나 있다. 대개 나보다 잘생기고 예쁘거나, 능력이 좋거나 그것도 아니면 매력만점이다. 그런 대상을 마주칠 때 우리가 느끼는 본능은 부러움일 것이다. ‘아, 저 사람, 멋있다. 나는 왜 저렇게 되지 못할까?’ 나도 유년기와 사춘기를 거치며 다양한 영웅을 만났다. 이를테면, 마이클잭슨, 슈스케의 조문근과 자밀킴, 케이팝스타의 이성은, 필리핀 보홀에서 만났던 다이빙 강사 등이다. 내가 그들에게 끌렸던 것은 명성이나 외모, 성공이나 재산이 아니었다. 오롯이 자기 자신의 삶을 살고 있다는 느낌을 충만히 받아서였다. 서른 살에 첫 직장을 그만두고 다이빙을 처음 체험했을 때 만난 강사의 눈빛을 잊을 수 없다. 본인도 회사를 관두고 우연히 체험한 다이빙.. 2020. 5. 2.
주식투자, 코로나19라는 이름의 레버리지를 적극 활용하자. 2020. 4.29. 기준 코스피가 장중 1950을 터치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 증시가 미친 듯이 동반 하락을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950이라니. 아직도 고점 대비 많이 떨어진 수준이지만 근래 상승폭은 정말 놀랍다. 요즘 주식시장에서 입에 오르내리는 단어가 많은데 그중 3대장은 ‘동학개미(삼전)운동’, ‘KODEX인버스2X’, ‘원유ETN’이다. 잘 알듯이, 순서대로 외세의 침략을 막아낸 동학농민운동처럼 개미들이 주식매수로 주가를 방어하는 행위, 폭락장 속 하락에 배팅(그것도 더블로!)하는 일명 곱버스, 원유선물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찍는 혼동 속에 한숨과 탄성이 오가는 상황으로 요약할 수 있다. 너무 단순하게 이야기하는 것 같지만, 주식시장은 결국 오르느냐 내리느냐의 문제라 본다... 2020. 5. 1.
신혼부부의 꿈, 신혼희망타운 2020년 주요변동사항 체크 초저출산 기조가 계속되고, 뉴스에서는 곡소리가 아기 울음소리보다 많다고 연일 보도한다. 기술도 좋지만, 사람이 없으면 의미가 없다. 그래서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코자 여러 방면에서 고심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신혼희망타운이다. 가장 눈 여겨 볼 부분은 신청자격이다. 그동안 ‘혼인 7년 이내’라는 조건을 걸었지만, 2020년부터는 7년 이내 여부와 관계없이 6세 미만의 자녀가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결혼연령이 늦어지는 오늘날, 40대이며 자녀를 둔 부부도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을 기억하여 좋은 기회를 잡도록 하자. 내 생각에 신희타는 많은 메리트가 있다고 본다. 첫째, 아파트 단지 입주 대부분이 신혼부부라는 점이다. 아이들이 많은 곳이라면 꼭 정부에서 이런저런 시설을 짓지 않더라도 시장은 필요한 서비스를.. 2020. 5. 1.
온누리상품권을 200%활용해 보자 부자가 되는 방법이 무수하나, 대원칙은 둘이다. 하나, 소득증가 둘, 저축증가(혹은 절약) 코로나19 여파로 정부에서 ‘온누리상품권’ 혜택을 쏟아 붓는다. 무엇이 좋냐고 묻는다면, 1. 구입할인율 : 5% → 10% 2. 소득공제율 : 40% → 80% 3. 인당 월별 구입한도 : 50만원 → 100만원 * 기간 : (지류) `20.4.20 ~ 6.30 / (모바일) `20.3.9 ~ 미정 * 소득공제의 경우, 3~6월 사용분에 한해 80% 적용 즉, 할인으로 간접적 소득 증대 효과를 누릴 수 있고, 다시 해석하면 10%의 돈이 새로 저축 가능해 졌다고 볼 수도 있다. 소득이 있는 사람이라면 연말정산 때 엄청난 소득공제는 덤이다.(인적공제가 50만원인 것을 안다면 이 얼마나 큰 혜택인가!) 부자가 되고 .. 2020. 4. 28.
걷기예찬 생활 걷기에서 운동 걷기를 한 후로 많은 긍정적 변화가 있다. 지하철을 탈 때도 되도록 에스컬레이터를 타지 않고 두 발로 계단을 오르내리려 한다. 그저 걷는 것만으로 복잡한 고민이 사그라지며, 생각이 정리된다. 약 5km 정도를 빠르게 걸으면 약 40여 분이 소요되는데, 이때 등에 베어드는 땀의 느낌이 좋다. 대개 한 번쯤은 새벽에 일찍 일어나 수산시장 등 사람이 복작이는 곳을 가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어두운 새벽임에도 이미 하루를 시작한 사람들의 분주한 움직임, 힘 있는 목소리, 호방한 웃음. 새벽 걷기를 하면 같은 기운을 오롯이 받을 수 있다. 늘 그랬듯 차도 위의 자동차는 새벽 5시에도 분주히 달리고 있으며, 일찌감치 공원에 출근해 달리고 걷고 배드민턴을 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 남녀노소를 불.. 2020. 4. 28.